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1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포츠센터에서 한국의 졸업식 노래 등이 담긴 디지털피아노 2천대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신현석 고문과 아그리피나 신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장관, 세르마토프 국민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교육 관계자, 학부모 및 학생들,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김도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을 비롯한 교민과 고려인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영그룹 우즈베키스탄 디지털피아노 기증식 행사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한국의 졸업식 노래를 연주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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