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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원도심 지반침하 원인 규명해야”
“양산 원도심 지반침하 원인 규명해야”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9.04.17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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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1차 본회의 이용식 의원, 향후 대안 제시
17일 열린 양산시의회 임시회 모습.
17일 열린 양산시의회 임시회 모습.

 양산시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61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3일간의 회기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규칙안 1건과 조례안 15건, 시장 제출 조례안 1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고, 특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등이 계획돼 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용식 의원은 양산시장에게 원도심의 지반침하에 따른 원인규명을 위한 적극적 행정을 촉구하고 향후 대안에 대해 몇가지 제안을 했으며, 이종희 의원은 양산의 3ㆍ1운동에 대한 역사적인 고증을 위한 학술용역 등을 양산시장에게 요구했다.

 그리고 김효진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관통도로를 1994년 양산신도시 조성 당시 물금지구 토지이용계획에 반영돼 있었으나 2003년 토지이용계획변경에서 부산대학교 일부 단과대학의 이전 계획에 따라 취소됐고, 당시 협의한 부산대학교 단과대학의 이전은 무산됐으며, 이후 실버산학단지 미개발로 인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관통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양산신도시의 단절로 출ㆍ퇴근 시간의 병목현상은 물론 가까운 거리를 두고 돌아가야 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겨나고 있으므로, 교육부와 부산대학교에 당초 계획돼 있었던 실버산학단지 조성과 그 기반 도로인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관통도로 개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18일에는 위원회 별로 안건을 심사하며,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된 조례안 등에 대해 최종 의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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