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경상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열고, 4월 21일 오후 5시 ‘스타인웨이 초청연주회 시리즈 2019’ 채혜연ㆍ솝착 피아노 듀오연주회가 서울 코스모스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채혜연 교수는 서울 진명여고,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음악원(American Conservatory of Music) 대학원에서 석사학위(피아노전공),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음악이론전공)를 취득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음악학 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피아노 독주회, 오케스트라 피아노 협연, 피아노 듀오연주회를 비롯해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으며 1983년부터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라도스와브 솝착은 폴란드 국립 쇼팽음악원을 수석 입학, 수석 졸업했다. 폴란드 Ignacy Jan Paderewski Academy of Music in Poznan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9년 폴란드 Zabrze 쇼팽 피아노 콩쿠르 1위, 2000년 제14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특별상, 2008년 First European 피아노 콩쿠르 2위 등으로 명성을 얻었다.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 스위스, 이스라엘, 호주, 미국, 중국,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열었으며 폴란드 수바우키 오케스트라, 스페인 코르도바에서 피아노 협연, 우크라이나 르부브에서 파누프닉 콘체르토를 연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