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을 끝낸 편의점 유리문을 깨트리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특수절도)로 A씨(49)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 23분께 김해의 한 대학교 편의점 출입문 강화유리를 돌멩이로 부순 뒤 현금 100만 원이 든 간이 금고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통해 A씨를 추적했고 지난 11일 창원 동읍 노상에서 붙잡았다.
A씨는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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