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8:42 (토)
2023년 전국체전 엘리트 선수 육성
2023년 전국체전 엘리트 선수 육성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4.15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시 4개 실업팀 한번에 창단
15일 김해시 4개 실업팀의 합동 창단식이 열린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태권도팀 강창모 감독(왼쪽에서 세 번째)과 코치, 선수들이 창단을 축하하고 있다. 김정련 기자
15일 김해시 4개 실업팀의 합동 창단식이 열린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태권도팀 강창모 감독(왼쪽에서 세 번째)과 코치, 선수들이 창단을 축하하고 있다. 김정련 기자

김해시청 역도팀
부경양돈 볼링팀
시개발공사 사격팀
대저건설 태권도팀

 ‘2023년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김해시가 역도, 사격, 볼링, 태권도팀 등 4개 실업팀의 합동 창단식을 열고 지역 엘리트 선수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해시는 15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공식적인 창단을 알리는 ‘합동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각 실업팀 구단주들을 비롯해 시ㆍ도의원, 경남도체육회, 김해시체육회, 각 종목협회 관계자 등 130여 명의 체육인과 내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1일 역도팀(김해시청)ㆍ볼링팀(부경양돈조합), 지난달 8일 사격팀(김해시도시개발공사), 같은 달 11일 태권도팀(㈜대저건설)이 각각 지도자와 선수를 선발하며 창단작업을 마무리했다.

 실업팀 창단은 오는 2023년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인프라 확충과 초ㆍ중ㆍ고ㆍ대학ㆍ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전문체육인 육성 선순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시청 역도팀은 지난달 12일부터 4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차지하는 등 벌써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도체육회는 각 종목별로 1억 원씩 총 3년간 지원을 약속하는 창단지원금 증서를 각 구단주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 체육 발전을 견인하는 실업팀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실업팀 창단은 ‘2023년 김해시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며 “각 종목 선수단에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