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경력 약초 전문가 질병 따라 106종 약초 구분
내 몸에 맞는 건강지킴이 약초 소개
내 몸에 맞는 건강지킴이 약초 소개
‘약초에서 건강을 만나다’는 약초의 상식과 함께 각 지병마다 좋은 106종의 약초를 소개한 책이다.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의약의 발전에는 우리 주변에서 자생하는 약초들이 밑거름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먹는 양약도 90% 이상을 식물에서 추출한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건강이다. 건강은 식습관의 결과라 단언할 수 있다. 매일 먹는 음식이 약이 된다면 이는 곧 나의 건강과 이어진다. 약초의 효과를 알고 이를 자신의 식탁 위로 들고 온다면 질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졌다.
저자인 약산 정구영 선생은 언론인이자 수필가이자 칼럼리스트다. 그동안 월간조선 ‘나무이야기’, 사람과 산 ‘나무 열전’ 등 약초와 나무에 관한 연재를 꾸준히 해온 30년 경력의 약초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 책의 핵심은 현대인의 질병에 좋은 약초 소개에 있다. 암, 당뇨, 고혈압, 관절 등 주요 질병부터 정력, 불면증, 금연, 탈모 등에 좋은 약초도 알려준다.
책은 106종의 약초에 대해 학명, 한약명, 다른 이름, 분포지, 형태, 이용 부위, 약초 만들기, 차 만들기, 약술 만들기,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해 관심 있는 독자에게 교과서처럼 읽히고 있다. 정구영 지음. 중앙생활사. 276쪽. 1만 9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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