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19 (금)
자매도시와 함께 책읽기 운동 전개
자매도시와 함께 책읽기 운동 전개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4.1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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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남해군에 책 기증 10월 독서대전 축제 홍보
11일 김해시가 자매결연 도시인 남해군에 ‘2019년 김해시 올해의 책’ 300권을 기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1일 김해시가 자매결연 도시인 남해군에 ‘2019년 김해시 올해의 책’ 300권을 기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가 올해 개최하는 독서대전 홍보를 위해 자매결연 도시인 남해군에 ‘2019년 김해시 올해의 책’ 300권을 기증했다.

 시는 11일 ‘당신이 옳다(정혜신 지음ㆍ해냄)’와 ‘숲으로 간 사람들(안지혜 글, 김하나 그림ㆍ창비)’ 각각 150권을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서는 군내 학교와 도서관 문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매년 지역 대표도서와 어린이도서 각 한 권을 선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전 시민이 함께 읽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과 사회에 존재하는 문제를 토론해 해결점을 찾아보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하고 있다.

 또 시는 지난해 성공적인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유일의 독서축제인 ‘김해시 독서대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999년부터 자매 결연을 맺은 남해군과 도서 나눔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서부경남권의 독서문화 확산을 계기로 김해시 독서대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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