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는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9대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ㆍ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ㆍ취임식은 한중민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강석진 국회의원,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과 의원, 윤현철 경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변현태 연합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정칠균 연합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의용봉공정신을 바탕으로 거창지역 소방업무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 봉사하다 퇴임하는 변현태 연합회장의 감사패 전달과, 재직기념패 및 황금 열쇠를 수여했다.

　새로 취임하는 정칠균 연합회장은 “변현태 이임회장의 노력을 잊지 않고 거창소방서와 함께 지역발전과 군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 지역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중민 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변현태 이임연합회장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취임식을 맞아 신임 연합회장 중심으로 모든 대원들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