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붙어 범행했다” 진술 피해자 생명에 지장 없어
술에 취해 친구를 흉기로 찌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특수상해)로 A씨(4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시 30분께 창원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친구 B씨(44) 엉덩이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직후 스스로 119에 신고한 B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이후 인근 지역으로 차를 몰고 달아났다가 당일 오전 3시께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지난 6일 저녁부터 B씨와 여러 가게를 옮겨 다니며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