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ㆍ지방경찰청 등 업무협약 사이버 점검 단속ㆍ학생 특별교육
경남도는 불법촬영 등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에는 도를 비롯해 경남교육청, 경남지방경찰청, 에스원, 경남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가 참여했다.
이 협약은 성폭력 예방정책 수립과 성폭력 관련 홍보ㆍ교육,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피해자 보호 지원, 불법촬영 설치 가능성이 큰 시설 상시 점검 추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로 성폭력 예방정책 수립, 디지털 성범죄 추방 주간 지정ㆍ운영, 사이버 성폭력 점검ㆍ단속, 학생 성폭력예방 특별교육, 불법카메라 합동점검반 운영 등에 힘을 모은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불법촬영 등 성폭력으로부터 도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민ㆍ관ㆍ경이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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