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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국제축제 승격 ‘전력’
산청한방약초축제 국제축제 승격 ‘전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4.0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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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이 올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의 국제축제 승격을 위한 준비에 전력한다.

 군은 동의보감촌에서 항노화산업 전문가, 산청한방약초축제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의 국제축제 도약을 위한 포럼위원 자유토론으로 진행했다.

 포럼은 지난 2015년 창립 이후 산청 한방항노화 로드맵을 제시하고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한 ‘군민 대토론회’ 등을 통해 군민적 의견을 수렴했다.

 또 한방항노화기업과 외부 전문가와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는 물론 새로운 시책과제 발굴을 위한 정보 교류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이날 토론에 앞서 군은 지난 산청한방항노화포럼 운영 상황 분석을 통해 조직 재정비를 논의했다. 상임대표에 김곤섭 위원이, 공동대표는 차기 포럼 개최 때 선출하기로 했다.

 이어 ‘산청한방약초축제’ 발전 방향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등 활발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포럼 좌장을 맡은 김곤섭 대표는 “오늘 제시된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서비스, 콘텐츠, 국제학술대회 등 여러 전략이 구체적인 실현으로 이어진다면 약초축제가 국제축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이어 올해 문화관광축제 기존 최우수축제에서 대표 축제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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