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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도내 유일 노인분야 선도사업 선정
김해시 도내 유일 노인분야 선도사업 선정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4.0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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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사업 ‘커뮤니티케어’ 2년간 총 50억원을 지원
 김해시가 지역 통합 돌봄 사업인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 노인분야 선도사업 지자체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국정전략인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위해 추진 중인 역점사업이다.

 노인이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ㆍ의료ㆍ요양ㆍ돌봄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2년간 총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의료기관 퇴원지원 시범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정부 연계사업에 우선 반영되는 혜택도 받는다.

 시는 ‘이웃과 함께하는 품위 있는 노년(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나답게)’을 비전으로 제시, 4대 목표와 6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One-Stop 통합돌봄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제공한다.

 특히 민간기관과 협력해 요양등급을 받지 않더라도 몸이 불편하거나 돌봐줄 가족이 없는 노인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선도사업 10개, 연계사업 11개, 자체사업 9개 등 총 30개 사업에 116억 원을 투입해 김해형 모델 구축에 나선다.

 동부치매안심센터 등 4대 거점시설 건립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하며, 거점시설이 없는 농촌지역의 경우 생활 안전망을 정비해 복지마을 공동체 실현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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