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미소천사 콘테스트’를 개최해 10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해시 전 직원의 미소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친절함이 묻어나는 직원들의 미소 사진을 주제로 해 공모와 심사를 거쳐 ‘미소천사’를 선정한다.

　올해 미소천사로 허가과 탁민혜 주무관, 총무과 강보라 주무관, 지역보건과 박다희 주무관 등 총 10명이 뽑혔다.

　이들은 1차 내부심사를 거친 뒤 민원실에서 진행된 2차 공개심사에서 시민과 직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은 김해시보 등에서 김해를 알리는 홍보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김기혜 민원소통과장은 “이번 행사는 친절이란 안정된 마음에서 출발한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며 “시 직원과 민원인들 모두 편안한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