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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식품 수출 확대 노력 인정받아
김해시, 농식품 수출 확대 노력 인정받아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3.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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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상` 농업 단지 육성ㆍ해외마케팅 등 공로
지난 28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3회 경남도 농수산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김해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중인 모습.
지난 28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3회 경남도 농수산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김해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중인 모습.

 김해시가 `제23회 경남도 농수산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해시는 지난 28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농식품수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해당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 종합평가 부문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인의 날 조례`에 따라 농수산물 수출에 기여한 수출 우수 시ㆍ군, 수출업체, 농가 등 수출유공자에게 수출탑 및 상패 등을 수여하고 있다.

 도는 18개 시ㆍ군의 지난해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육성, 수출농단육성, 해외시장 개척 등 농수산물 수출시책을 대상으로 1년간의 수출 성과를 평가했다.

 김해시는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농업 단지 육성, 농식품 해외마케팅 지원, 수출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펼쳐 농식품의 수출 확대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4천815만 6천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해 전년 대비 7%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한림농협 딸기 수출농단(조합장 박경재)은 수출에 적합한 매향모종으로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경남도 최고수출농단에 선정되기도 했다.

 개인수상으로 진영농협 단감 수출농단 안순환, 조홍래 씨가 30만 달러 수출탑을 한림농협 딸기 수출농단 장석곤, 조유환, 주지태 씨가 10만 달러 탑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생림면에 소재하는 조미김 수출업체 아세아식품 전홍정 대표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현명 부시장은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신규 해외시장 개척, 수출상품 다양화, 수출유망품목 발굴 등으로 김해시 농식품을 해외시장에 지속적으로 수출 확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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