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양산 정신의 근간이 되는 충신열사의 충혼이 모셔져 있는 충렬사(교동)에서 배향 문중 후손, 유림 및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향을 봉행했다. 제향 행사는 일동배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참례자 분향, 일동배례, 폐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충렬사에 모셔진 삼조의열, 임란공신, 독립유공자 등 70위의 충신열사들에게 나라를 위한 순고한 헌신에 감사드리고 투철한 국가관 및 역사의식을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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