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ㆍ머위 등 12종 농약 조사 모두 ‘적합’
도내에 유통되는 달래, 머위 등 봄나물 12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봄나물 12종에 대해 유해 중금속과 잔류농약 252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도매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봄나물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도로변이나 오염 우려가 있는 하천변, 공업단지 주변의 쑥이나 냉이 등 야생 봄나물은 중금속 오염 우려가 있다”며 “이들을 직접 채취해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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