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평안ㆍ안녕 기원… 화합 장 열렸죠
마을 평안ㆍ안녕 기원… 화합 장 열렸죠
  • 김창균 기자
  • 승인 2019.03.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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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서하면 용신제 강신ㆍ참신 등 7개 과정
지난 23일 함양 서하면에서 열린 용신제 모습.
지난 23일 함양 서하면에서 열린 용신제 모습.

 함양군 서하면에서 군민의 안녕과 평안, 장수를 기원하는 용신제가 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서하면 봉전리 화림동계곡 거연정(경남유형문화재 제433호)에서 봉전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용신제가 열려 마을주민들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용신제는 전통의상을 입고 강신(제주가 향을 피워 용신을 오시게 하는 절차), 참신(신을 맞이하는 절차) 등 7개 과정을 거치며 마을이 평안하고 안녕하기를 바라는 제문을 태워 날려 보내며 마무리됐다.

 용신제는 예부터 이곳 일대 주민들이 음력 정월 대보름날 물가로 나가 용왕신에게 가정의 행운과 장수, 풍요를 비는 풍속으로 명맥이 끊어졌으나, 함양군이 조상들의 문화와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재현하고 있다.

 특히 행사가 열린 함양 화림동 거연정 일원은 거연정(居然亭ㆍ경남유형문화재 제433호ㆍ정면 3칸ㆍ측면 2칸 규모의 중층 누각)은 주변의 기묘한 모양의 화강암 반석, 흐르는 계곡 물 등과 조화를 이뤄 대표 명승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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