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13 (금)
마사회, 탁구 남자팀 창단 신청
마사회, 탁구 남자팀 창단 신청
  • 연합뉴스
  • 승인 2019.03.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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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조대성 지명 가능성
 한국마사회의 실업 탁구 남자팀 창단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대한탁구협회는 20일 한국마사회가 남자 실업팀 창단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탁구협회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마사회의 창단 승인 절차를 밟는 한편, 마사회가 지명권 신청서를 내면 두 명에 대한 지명권을 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탁구협회 ‘창단 지원 규정’에 따르면 창단팀은 고교 1, 2학년 선수 중 2명을 지명할 수 있다. 마사회는 지명권을 얻으면 한국 남자탁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탁구 천재’ 조대성(18ㆍ대광고 2학년)을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조대성은 지난해 12월 종합선수권 때 역대 남자 선수 최연소(17세)로 단식 결승에 진출했고, 지난 국가대표 상비군 최종 선발전 때 남자부 1조에서 15승 3패의 성적으로 상비1군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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