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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한국의 약선 약초
[생활/건강] 한국의 약선 약초
  • 경남매일
  • 승인 2019.03.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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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경 이학박사 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 교장 BTN 똑똑한 한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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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모초(구절초)는 국화과에 속한다. 속명은 고호, 고붕, 창다구이, 들국화이다. 특징은 9월 9일에 채집해야 약효가 좋다. 민간요법으로는 부인병, 산후 냉기, 강장제, 식욕촉진에 효과가 있다.

 호유(고수)는 미나리과이며 속명은 호유실, 천초, 향유, 향채이다. 특징은 8월에 채집하고 향료재로 쓰인다. 민간요법은 말라리아, 건위, 발한, 거담, 치질에 좋다.

 용규(까마중)는 가지과이며 속명은 용안초, 천가, 고규, 흑성성, 야해초, 강태이다. 특징은 8월에 채집하고 열매가 까맣게 익는다. 민간요법에서 사용할 경우 신경통, 이뇨, 진통, 종기, 탈항, 부종, 대하증, 좌골신경통에 좋다.

 산장초(꽈리)는 가지과, 속명은 산장근, 등룡초, 왕모주, 홍고랑이다. 특징은 9월에 채집하고 털이 없고 땅속 줄기가 뻗어서 번식한다. 민간요법에서는 간경화, 황달, 가슴 답답함을 다스리는 데 사용한다.

 제채(냉이)는 십자화과, 속명은 대제, 지인채, 낭낭지갑, 양근초, 제채자이다. 특징은 7월에 채집하고 털이 있고 곧게 자라며 흰색의 뿌리는 땅속으로 곧게 들어간다. 민간요법으로 사용 시 혈액을 맑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녹제초(노루발풀)는 노루발풀과, 속명은 일본 녹제초, 녹함초, 파혈단이다. 특징으로는 8월에 채집하고 뿌리 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는다. 민간요법에서는 폐병, 늑막염에 효과가 있다.

 황정(둥글레)은 백합과, 속명은 편황정, 위유, 해죽, 옥죽, 토죽이다. 특징은 10월에 채집하고 땅속의 뿌리 줄기는 옆으로 뻗는다. 민간요법에서는 폐렴, 강심, 자양,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소산(달래)은 백합과, 속명은 야산, 소근채, 산산, 일본충, 산달래이다. 7월에 채집하고 땅속의 비늘 줄기는 껍질이 두껍고 물결 모양으로 꾸불꾸불하다. 민간요법으로는 중풍, 적백리, 안태, 이뇨, 부종, 위암, 불면증, 월경 불통에 효과가 있다.

 임(들깨)은 꿀풀과, 속명은 수임, 취소, 백소, 임자, 소마이다. 특징은 10월에 채집하고 줄기가 네모지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잎에서 특이한 향이 난다. 민간요법으로는 강장, 해독, 피부미용, 병후 회복에 효과가 있다.

 관동화(머위)는 국화과, 속명은 봉두엽, 관동초, 봉두채이다. 특징은 6월에 채집하고 땅속 줄기가 사방으로 뻗으며 번식한다. 민간요법에서는 보신, 건위, 식욕촉진, 강장에 효과가 있다.

 산약(마)은 마과, 속명은 서여, 선산약, 감서, 야서, 산우이다. 특징은 10월에 채집하고 덩굴성 식물이다. 민간요법에서는 자양, 요통, 심장염, 갑상선종, 동상, 화상, 이뇨에 효과가 있다.

 근채(미나리)는 미나리과, 속명은 근, 수근, 돌미나리, 수근채, 수점, 야근채이다. 특징은 10월에 채집하고 털이 없다. 민간요법에서는 주독, 장염, 식욕촉진, 고혈압, 신경통, 황달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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