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건강상태가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건강주치의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주치의제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건강검진, 건강생활실천교육,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 운동 프로그램 등 포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성장기 아동의 건강위해 요인을 조기에 파악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경남도 시범사업으로 지난 2015년 지역아동센터 건강주치의제를 시작해 매년 지역 내 2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금성 나눔, 진교 꿈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교육ㆍ운동 등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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