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배관을 타고 2층 원룸 창문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A씨(37)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8시 30분께 거제시 2층 원룸에 침입해 현금 50만 원 등을 훔쳤다.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하고 지난 12일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A씨는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창문을 확인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절도죄로 수감됐다가 지난해 11월 출소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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