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단장면(면장 최해성) 자원봉사회(회장 이분숙)는 지난 14일 밀양시 단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장면 소외계층에 밑반찬 봉사를 통한 나눔의 정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일교차가 심해 건강을 잃기 쉬운 봄철 입맛을 돋우는 매콤달콤한 제육볶음과 구수한 다슬기국, 채소 1봉을 준비해 단장면 소외계층 50세대에 전달하며 홀로어르신들을 보살폈다. 이분숙 자원봉사회장은 "환절기 일교차가 큰 날씨로 어르신들의 잃어버린 입맛과 활력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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