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행열ㆍ최종열ㆍ김창영 재선 성공, 박대영ㆍ류성식ㆍ박세봉ㆍ정상영 당선
지난 13일 남해군 소재 다섯 곳의 농축협과 수협 1개소, 산림조합 1개소 등 총 7개 조합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치러졌다.
남해군에 총 7개 조합 중 새남해농협 류성식 조합장은 단독 출마로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새남해농협을 제외한 나머지 6개 조합에서 경선이 치러진 결과 동남해농협, 남해축협, 남해군수협은 현 조합장인 송행열, 최종열, 김창영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동남해농협 송행열 후보는 52.99%(1,396표), 남해축협 최종열 후보 62.76%(418표), 남해군수협 김창영 후보가 53.58%(1,571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창선농협에는 박세봉 조합장이 56.98%(800표)로 당선됐다.
자의에 의한 불출마와 삼선 연임제한 등을 이유로 현직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은 남해농협과 남해군산림조합에서는 각각 박대영 후보가 79.47%(751표)의 득표율로 남해군내 조합장선거 당선인 중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고, 남해군산림조합은 정상영 후보가 62.76%(1,050표)를 얻어 지난 선거 낙선의 아쉬움을 딛고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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