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김창용 청장이 지난 12일 거제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 거제를 방문한 김 청장은 장평파출소, 옥포지구대를 차례로 방문해 일선치안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다음 오후 2시 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 서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김 청장은 지난 1993년 방범과장을 역임했던 추억을 상기시키며 거제서 공동체가 믿음직스럽게 발전한 데 대한 치하와 함께 "최근 대우조선 매각문제로 민심이 어수선한 가운데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가정폭력, 주민불안요소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민생치안을 최우선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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