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동 영진자이온아파트, 고현동 동헌아파트, 아주동 해와루아파트 500만원 지급
거제시는 환경부가 운영하는 온실가스감축 프로그램 탄소포인트제에 선정된 아파트단지 3개소에 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온실가스감축우수에 선정된 옥포동 영진자이온아파트와 고현동 동헌아파트는 각 200만 원, 아주동 해와루아파트는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에 변광용 시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힘써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환경도 살리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에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거제시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수는 개인 2천547세대, 단지 52개소에 달하며 지난해 상반기에는 개인 총 558세대에 650만 원의 인센티브를 현금과 상품권 등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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