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진로탐색형 청년여성 창업지원 사업’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올해 1월 이후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지역의 만 39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는 면접 및 서류 심사 등을 통한 공개경쟁으로 선발되며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창업진로 상담, 창업전문교육, 창업자금 지원 및 창업 후 사후관리 등 창업 시작부터 창업 후 관리까지 전 과정 동행 서비스가 제공된다.
창업자금은 임대료 700만 원 내외, 기자재구입비 300만 원 내외(본인부담 50% 이상 필수), 제품제작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료비 300만 원 내외, 운영비 300만 원 내외 등 창업자 1인당 연 1천5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이메일(wwhouse@hanmail.net)로 신청서 접수 후 전화(051-501-8946)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nbgosi)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www.womancenter.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창업한 청년들에게 모퉁이 프리마켓 참여, 크라우드 펀딩식 판매 참여 등 마케팅을 지원하고, 창업점 운영 현황을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여성의 창업자금 지원을 통해 여성 친화 일자리가 많이 발굴되고, 지역의 여성 창업생태계에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