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추철규)는 11일부터 국도14호선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일원의 ‘장평지구 교차로 개선공사’ 시행을 위해 견유마을과 죽촌마을을 연결하는 마을도로의 통로박스 구간을 전면 교통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국도와 마을도로가 연결되는 진ㆍ출입로에 가ㆍ감속차로를 설치하는 것으로서 본 공사가 완료되면 교차로 진ㆍ출입로 차량의 안전이 확보돼 교통사고가 감소될 전망이다.

　공사 기간 동안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견유마을과 죽촌마을을 연결하는 통로박스 구간을 통제함으로서, 인근 장평육교, 신거제대교 하부 또는 오량교차로로 차량을 우회시킬 예정이다.

　또한 통로박스를 지나가는 버스노선도 통영시와 버스회사와 협의해 조정ㆍ운행할 계획이다.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차량 통제 기간은 공사가 착수되는 11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로 예상되고 있으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