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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품은 봄 아름다운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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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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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예술촌, ‘봄을 여는 향기전’ 공예ㆍ그림ㆍ서각 등 66점 선보여
의령예술촌이 오는 5월 17일까지 ‘봄을 여는 향기전’을 여는 가운데 사진은 전시 작품.
의령예술촌이 오는 5월 17일까지 ‘봄을 여는 향기전’을 여는 가운데 사진은 전시 작품.

 겨우내 추위를 견디고 만난 봄은 기다린 사람의 희망으로 빛나기에 더 아름답고 행복한 시절이다. 이 좋은 계절인 봄과 더불어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 촌장 한삼수)은 고운 햇살과 향기로운 바람이 봄을 전하는 희망의 시간과 더불어 2019년 의령예술촌의 11대 기획의 시작과 더불어 지난 9일부터 ‘봄을 여는 향기전’을 열었다.

 오는 5월 17일까지 선보일 ‘봄을 여는 향기전’은 의령예술촌 회원들이 마련한 작품으로 시화를 비롯해 공예와 그림, 서각 등 개인전과 더불어 회원전으로 선보인다. 이번에는 24명이 참여하여 66점을 다섯 개의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먼저 제1전시실에서는 시화를 만나볼 수 있다. 명예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수 시인을 비롯해 장인숙 시인 등 문학분과 회원 14명이 참여하여 희망의 소리가 담긴 봄빛 따스한 시화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제2전시실에서는 공예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김형옥 작가의 개인전으로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는 천연염색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제3전시실에서는 서양화 작품을 선보인다. 서양화분과에서 활동하면서 자신만의 그림세계를 그려가고 있는 이율선 화가의 개인전으로 마련하는데 15점의 서양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화 작품은 제4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한국화분과 회원전으로 마련한다. 한국화분과 김선아 작가 등 7명이 참여하여 14점을 선보인다. 한편 서각작품은 제5전시실에서 선보이는데 서각분과에서 활동하는 황요선 작가와 김재관 작가 등 2인전으로 서각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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