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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하동에 봄 축제시즌 돌아왔다
알프스 하동에 봄 축제시즌 돌아왔다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9.03.1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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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 축제ㆍ공연ㆍ행사 10개 관광객 맞이 7개 분야 대책 추진
하동 벚꽃명소인 화개장터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벚꽃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하동 벚꽃명소인 화개장터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벚꽃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하동군이 상춘시즌을 맞아 알프스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봄철 관광객 맞이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하동군은 봄철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3∼5월 3개월간 10개의 축제ㆍ공연ㆍ행사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지난 8∼오는 24일 횡천면 미나리재배단지에서 올해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제3회 하동청학 미나리축제가 열리고, 22∼23일 하동공설시장 일원에서는 2019 알프스 하동 봄나물축제가 열린다.

 이어 23일 역시 하동공설시장 일원에서 섬진강 두꺼비야시장이 개장해 10월 말까지 이어지고, 29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벚꽃명소인 화개장터에서는 오는 29∼31일 사흘간 벚꽃축제가 열리며, 딸기 주산지 옥종면에서는 30ㆍ31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의 제5회 북방 딸기축제가 마련된다.

 4월 들어서는 13∼15일 하동읍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35회 군민의 날 행사가 열리고,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송림공원에서 제97회 어린이날 행사 기념 및 하동어린이 큰잔치가 준비된다.

 5월 10∼13일 화개ㆍ악양면 일원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같은 달 17∼26일 북천면 직전리 일원에서 제5회 꽃양귀비 축제가 각각 열린다.

 군은 이처럼 3∼5월 다양한 축제ㆍ행사에 국내ㆍ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같은 기간 교통소통ㆍ편의시설 확충ㆍ불법행위 근절 등 7개 분야의 2019 봄철 관광객 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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