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지난 6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한중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해 해결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4ㆍ3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창원성산의 이재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게 현실이나 정부는 중국에 아무 소리를 못 하고 있고,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언제까지 땜질식 처방만 반복하나. 나라 전체가 재난에 처한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국가적 비상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대통령이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그만두고 미세먼지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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