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4:07 (금)
김아랑, 한국에 첫 금메달 선사
김아랑, 한국에 첫 금메달 선사
  • 연합뉴스
  • 승인 2019.03.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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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유니버시아드서 1천500m 1위 골인
김아랑(왼쪽)이 금메달 획득 후 박지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아랑(왼쪽)이 금메달 획득 후 박지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쇼트트랙 김아랑(고양시청)이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아랑은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 38초 363의 기록으로 프랑스와 러시아 선수를 제치고 가장 먼저 골인했다.

 김아랑은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모두 가뿐하게 조 1위로 통과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대표팀의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김아랑은 이후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상으로 기권하며 태극마크를 유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동계유니버시아드 출전권을 획득해 평창 이후 첫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여자 1천500m 결승에 함께 출전한 박지윤(한국체대)은 4위를 차지했다.

 남자 1천500m에선 박지원(단국대)과 홍경환(한국체대)이 결승에 진출했으나 메달 획득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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