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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올 살림규모 1조 5천억 넘었다
김해시 올 살림규모 1조 5천억 넘었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3.0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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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천460억 증가 1조원 이후 6년만에 돌파
 김해시 올해 살림규모가 지난해보다 1천460억 원 증가한 1조 6천113억으로 증가했다. 이는 1조 원 예산시대 6년 만에 1조 5천억 원을 돌파한 쾌거이다.

 김해시는 지방재정공시를 통해 ‘2019년 살림규모’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자치단체의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당초예산기준과 전년도 결산기준을 2월과 8월에 나눠 연 2회 공개하는 제도이다.

 주요 공시내용은 예산규모, 재정여건, 재정운용계획, 재정운용성과 등 4개 분야 18개 항목으로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정보공개-예산정보공개-재정공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공시된 김해시의 살림규모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을 다 합해 총 1조 6천113억 원으로 전년대비 1천460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국도비를 사상 최고인 5천676억 원을 확보해 시 살림에 큰 보탬이 됐다.

 시는 1조 원 예산시대 6년 만에 1조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에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시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한 주민참여예산으로 23억 원을 편성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이밖에도 예산의 효율적 사용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 지방재정혁신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해 지방교부세 5억 원을 증액해 받는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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