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다음 달 9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2회 봄아오너라 합창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창제에는 김해시지역아동센터연합합창단과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진구라온소년소녀합창단, 정관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참여해 아름다운 화음을 뽐낸다.

　자신만의 색깔로 다양한 지역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소년소녀합창단들의 무대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소년소녀합창단들의 화합과 협동을 담은 연합합창곡 ‘봄아, 오너라’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티켓은 성인 3천 원, 5세 이상 청소년 1천 원이며, 전화예매(010-2682-6971, 055-330-3947)나 현장구매 모두 가능하다.

　김철수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는 “시민들에게는 봄과 같은 따스한 감동을, 어린이들에게는 화창한 웃음을 안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