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수채화 초대전 내달 21일까지 작품 전시
경남교육연수원(원장 박 줄)은 라온갤러리의 서른한 번째 예술의 향기와 만나는 박혜경 수채화 초대전 ‘울림-희망의 소리’를 다음 달 21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예향의 도시 진주에서 활동 중인 작가는 김해미술대전 초대작가상, 대한민국수채화대전 최우수상, 경남도미술대전 우수상, 개천미술대상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역량을 선보였고, 경남여성미술대상전ㆍ김해미술대전의 운영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미술 동호인과 후학 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대한민국 수채화작가 정기전을 시작으로 지역과 동인들이 함께하는 수많은 단체전과 국제아트페어전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0년 소호갤러리 개인전을 시작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연작 ‘울림-희망의 소리’를 주제로 초대전을 열고 있다.
갤러리를 찾은 신규 임용 교사는 “물의 농담으로 바이올린 위에 피어난 붉은 장미는 작가의 붓 터치 기교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우연을 필연으로 만든 것 같다”며 한참이나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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