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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 50회 맞아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 50회 맞아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2.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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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부의장 주도 모임 "의정활동 중 가장 큰 보람"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 부의장인 이주영(마산합포구) 의원이 주도해온 국회의원 공부모임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이 20일로 50회째 개최된다.

 매 회기 수요일 개최되는 새시대포럼은 지난 2013년 11월 22일 신충철 해외건설협회 부회장(전 베네수엘라 대사)의 `아프리카 건설 진출 동향과 전망`이란 주제로 처음 시작한 이래 20일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의 `아프리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KT의 ICT활용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주제의 강의로 50회째를 열린다. 횟수로는 7년째 유지돼 온 장수 포럼이기도 하다.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 아침세미나는 아프리카 관련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아프리카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해 강연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며 우리기업이나 기관ㆍ단체의 아프리카 대륙 진출에 대한 방향을 논의해왔다. 실제 아프리카 국가에 근무한 전ㆍ현직 대사, 주한 아프리카 공관장, 기업인, 각종 해외 원조ㆍ봉사 기관 관계자, 아프리카 관련 연구자 등을 연사로 초빙해 아프리카 나라들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정보를 나눔으로써 국내는 물론 아프리카 나라들에게 상당히 신선한 반향을 불러왔다. 이 포럼에 참석하는 현역의원 회원들도 여야 가릴 것 없이 70여 명에 이른다. 포럼은 아침세미나는 물론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과 교류협력에도 앞장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국내 투자설명회 지원, 주한아프리카 공관장 초청 간담회, 아프리카 국가 인사들과의 상호 방문도 활발하다. 더욱이 아프리카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세제상 혜택을 부여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 등 각종 입법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의 이해`, `희망의 대륙 아프리카`란 2권의 자료집도 편찬한 바 있다.

 초대부터 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이주영 부의장은 "정례적인 아침세미나 등을 통해 아프리카를 잘 이해하고 상호 교류ㆍ협력에 앞장서온 것은 의정활동에 있어 가장 큰 보람 중 하나"라면서 "아프리카가 `기회의 땅`, `희망의 대륙`으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우리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국가경제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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