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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시설 집중점검 안전대진단 추진
위험시설 집중점검 안전대진단 추진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02.1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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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4월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점검
공동주택 기계실에서 민간전문가와 소관부서 공무원이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공동주택 기계실에서 민간전문가와 소관부서 공무원이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총 61일간 다중이용시설 , 체육시설, 급경사지, 소규모공공시설 등 안전관리 대상 7개 분야 중 위험시설 총 407개를 선정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세월호 사건과 지진발생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 활동으로 우리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대한 후속조치와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 왔다.

 그 동안 관리주체의 자체점검과 합동점검으로 구분해 실시해 왔으나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자체점검으로 인한 부실성을 방지하기 위해 위험시설 전체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분야별 민간전문가 40명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3종 미지정 시설물 중 연면적 5천㎡ 이상의 노후화 된 공동주택, 종교시설 등 19개에 대한 표본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인터넷, SNS, 방송, 전광판에 동영상 상영과 안전캠페인 등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주변의 위험시설을 신고하고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안전진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박일호 밀양시장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시설물의 점검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철저히 해 시민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밀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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