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지난 15일 굿네이버스 경남울산본부와 업무협약식과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국제구호민간단체로 국제 지역개발, 아동보호, 교육, 국내 빈곤가정아동 및 학대피해아동 지원, 심리정서 지원 등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산교육지원청은 저소득아동을 위한 ‘새학기 희망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받고, 굿네이버스 경남울산본부에서 실시하는 아동복지지원프로그램, 사회개발교육 프로그램, 나눔실천 프로그램, 세계시민체험 학습 프로그램에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

　이에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지원이 학교와 연계해 진행될 계획이며, 교육복지서비스로 학교폭력예방교육, 성폭력 예방인형극은 신청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진행된다.

　주창돈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