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서장 하재철)는 지난 13일 김창룡 경남경찰청장이 청사를 방문해 여성청소년수사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김창룡 청장은 김해서부서 직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해서부서 여성청소년수사팀은 지난해 4/4분기 동안 53건 사건에 74명을 검거하고 506명의 실종자 등을 구조해 경남 도내 23개 경찰서 중 실적 1위를 달성했다. 이날 김창룡 청장은 불필요한 격식과 의전을 파괴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장유지구대 등 지역 내 현장 직원들을 찾아 노고를 격려했다. 여청수사팀에게는 "우리사회의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부서인 만큼 더욱 더 주민을 내 가족처럼 진정성과 공감을 바탕으로 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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