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되는 잡목 등의 부산물을 수집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세대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눠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눠 주기 행사`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의 시설에 난방용 땔감을 제공해 연료비 절감에 보탬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읍ㆍ면사무소를 통해서 신청 받은 총 134세대에 대해 세대 당 1톤 정도의 난방용 땔감을 오는 22일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칠원읍, 대산면을 제외하고 지원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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