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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목소리로 화이트 데이 녹여요
감미로운 목소리로 화이트 데이 녹여요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2.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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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태경ㆍ가수 JK 김동욱 ‘두 남자의 러브 레터’ 공연
다음 달 9일 3ㆍ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임태경&JK 김동욱 공연이 열리는 가운데 사진은 ‘두 남자의 Love Letter’ 공연 포스터.
다음 달 9일 3ㆍ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임태경&JK 김동욱 공연이 열리는 가운데 사진은 ‘두 남자의 Love Letter’ 공연 포스터.

 다가오는 3월 화이트 데이를 맞아, 풍부한 가창력으로 여심을 울리는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중저음이 매력적인 꿀 성대 JK 김동욱이 창원을 찾는다.

 창원문화재단 주관 하에 진행되는 ‘두 남자의 Love Letter’ 공연은 다음 달 9일 오후 5시 3ㆍ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가슴을 설레게 하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포근한 감성을 지닌 두 남자가 전하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임태경과 JK 김동욱은 ‘두 남자의 Love Letter’ 콘서트에서 my destiny, musica, 그대 내 품에, 지금 이 순간, 미련한 사랑, 조율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뮤지컬계의 황태자라는 칭호를 받으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임태경은 2002년 크로스오버 테너로 데뷔했다.

 그 후 ‘몬테크리스토’, ‘베르테르’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 출연한 임태경은 2017년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대한민국 뮤지컬 대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뮤지컬 팬텀에서 열연하고 있다.

 ‘나는 가수다 MBC 2011년’,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KBS2, 2013년-2016년’로 많은 인기를 얻은 JK 김동욱은 지금까지 5개의 정규앨범을 발표했으며 ‘위기의 남자’, ‘남자의 향기’, ‘터널’, ‘검법남녀’ 등의 OST와 음반 참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에는 이자은 밴드의 감미로운 연주도 들을 수 있다. 피아노 이자은&전영호, 기타 고명재, 베이스 박순철, 드럼 정상현으로 구성된 이자은 밴드는 탄탄한 실력을 가진 뮤지션들로 이번 공연에서 임태경, JK 김동욱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www.cwcf.or.kr,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이다. 조기예매(화이트데이) 시 20% 할인, 창원문화재단 유료회원(특별회원, 일반회원, 혼공회원) 30% 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우, 문화예술인패스 50% 할인 등으로 예매할 수 있다. 그 밖의 공연문의는 창원문화재단 055-719-780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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