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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교 리더 “학교문화 혁신 앞장”
행복학교 리더 “학교문화 혁신 앞장”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2.1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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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130여명 연수 현장 실천 사례 공유 성공적 정착 방안 모색
박종훈 교육감이 지난 9일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행복학교 직무연수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이 지난 9일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행복학교 직무연수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행복학교 리더과정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65개 행복학교 업무부장 교사 및 업무담당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박 2일 동안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직무연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수는 행복학교의 역동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행복학교 운영의 리더 역할을 하는 업무부장 교사 및 업무담당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행복학교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행복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 공유를 통해 행복학교 운영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모색하고 행복학교 간 소통으로 새 학년 교육과정 수립에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광순(한국교원대) 교수의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초ㆍ중등 별로 행복학교 교육과정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방법을 실습 및 토론을 통해 모색했다.

 또한, 행복학교의 내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학교문화 형성과 더불어 행복학교 운영과 일체화 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복학교 기수별로 모여 협의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행복학교 운영의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업무담당 선생님들의 노고 덕분으로 학교문화가 차츰 혁신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65개의 행복학교가 모델이 돼 앞으로 경남의 모든 학교가 행복학교가 되길 바란다”면서 “행복학교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힘찬 출발에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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