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착공 바란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착공 바란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2.1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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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남해군 현안사업장 방문
남부내륙철도 예타면제 후 군민, 사업 관심 더욱 커져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정지인 서면 상남항에서 노영식 남해부군수의 브리핑을 듣고 있다.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정지인 서면 상남항에서 노영식 남해부군수의 브리핑을 듣고 있다.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정지 등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해 남해군을 방문했다.

 10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박성호 권한대행이 남해~여수 간 영호남해저터널 예정지, 국도3호선 확포장 구간 등 지역 현안사업장에서 노영식 남해부군수의 브리핑을 청취했다.


 박 권한대행은 국도77호선 연결 및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과 동서화합이라는 긴급성이 함의돼 실현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해저터널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창선ㆍ삼천포대교 개통 후, 통행량 급증으로 인한 교통정체 및 주민불편이 가중돼 4차선 확장이 시급한 국도3호선(창선 대벽~삼동 지족) 구간에 대한 사업 필요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국도 77호선 중 해상 단절구간을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경남 남해군 서면 작장리와 전남 여수시 삼일동 구간. / 남해군
국도 77호선 중 해상 단절구간을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경남 남해군 서면 작장리와 전남 여수시 삼일동 구간. / 남해군

노영식 남해부군수는 “영호남 해저터널이 연결되면 여수에서 남해까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던 거리가 10분 이내로 단축되면서 물류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뿐만 아니라 KTX를 이용해 서울ㆍ경기도에서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이 남해군을 통해 사천ㆍ고성ㆍ거제 등으로 유입돼 관광수익 증대 및 일자리창출을 통한 경제적 파급력이 경남 전체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국도77호선 연결을 통한 남해안 해안관광도로 구축은 대선공약의 하나”라고 언급하며 “남해군ㆍ여수시 지역사회와 정치권에서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는 의지와 계획이 있는 만큼, 경남도에서도 공동주체로서 책임지고 같이 가야 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서부경남뿐만 아니라 남해안권의 전반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경남도ㆍ도의회ㆍ남해군이 협업해 대선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자”면서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전략적이고 효율적일지 같이 고민해 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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