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3ㆍ1독립운동 첫 학술회 연다
김해 3ㆍ1독립운동 첫 학술회 연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2.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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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업회, 배치문 추모회 등 구성
역사적 사실 정립ㆍ선조 정신 재조명
 올해 3ㆍ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독립운동에 관한 연구가 미진했던 김해지역에서도 지역 최초로 독립운동 학술회가 열린다.

 ‘김해 3ㆍ1운동 기념사업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지역 독립운동 전개 과정과 당시 상황을 재조명하는 첫 학술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김해근대역사위원회, 3ㆍ1동지회 김해지회, 진영기미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배치문 추모회 등으로 구성된다.

 기념사업회의 첫 활동인 이번 학술대회는 미처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못 전해오는 김해 3ㆍ1독립운동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바로 세우고 나라의 독립을 열망했던 선조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회에서는 우선 김해 최초로 3ㆍ1만세운동을 시작한 ‘배동석 지사의 3ㆍ1독립운동과 김해 만세시위’라는 주제로 (사)3ㆍ1운동기념사업회장인 이정은 박사가 발표에 나선다.

 두 번째로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청에 근무 중인 권도균 연구사가 ‘김해 한림출신 배치문의사가 전남 목포와 만주 등 해외에서 벌인 독립운동’을 설명한다.

 세 번째로 ‘진영지역 3ㆍ1운동의 발생 배경과 전개과정’을 이가연 동아대 교수가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장유 무계장터의 체계적ㆍ대규모 만세운동에 대해서는 이홍숙 창원대학 외래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기념사입회는 다음 달 1일 수릉원에서 김해 3ㆍ1운동 기념식을 가지고 김해의 만세운동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기 기념사업회 사무처장은 “김해지역의 3ㆍ1독립운동 정신은 아직도 우리의 삶에 생생하게 살아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의 적극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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