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 재산피해
지난 9일 오후 12시 45분께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 아래 지곡사 접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임야로 번졌다가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은 130㎡ 규모 접객실과 주변 소나무 등을 태워 총 3천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강한 바람으로 인근 산으로 불이 번지자 소방당국은 헬기 9대 등을 투입해 대형 산불로의 확대를 방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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