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 하이’ 첫방송 호불호 갈린다
‘리갈 하이’ 첫방송 호불호 갈린다
  • 연합뉴스
  • 승인 2019.02.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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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진구 연기 ‘어색’ vs ‘신선’, 원작 주제 의식 못 살려 비판도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JTBC 새 금토 드라마 ‘리갈 하이’가 3%대 시청률로 닻을 올렸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리갈 하이’는 전국 시청률 3.266%(유료 플랫폼)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선 살인범으로 몰린 초등학교 동창을 변호하는 서재인(서은수 분)과 ‘정의는 돈으로 살 수 있다’고 믿는 고태림(진구)이 각자의 신념을 내세우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국판 ‘리갈하이’는 적어도 1회까진 원작의 자취가 그대로 느껴졌다. 지하철에서 고태림과 서재인이 만나는 장면은 대사는 물론, 의상과 카메라 앵글까지 원작을 쏙 빼닮았다.

 다만 주연 진구의 연기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렸다. 원작에서 사카이 마사토가 연기한 고미카도 겐스케가 워낙 독보적인 캐릭터라 보기 어색하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진구가 코믹 연기를 하는 게 신선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1회를 본 일부 원작 팬들 사이에선 성급한 정의감을 비판하고 법 원칙을 강조한 원작의 주제 의식을 하나도 살리지 못했다는 불만도 터져 나오기도 했다.

 같은 날 동시간대에 출발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 17’ 1회는 2.6%를 기록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경쟁 프로그램이었던 ‘SKY 캐슬’이 종영하자 12.3%~14.9%로 두 자릿수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리갈 하이’ 첫방송 시청률은 3.26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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