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의령예술상 이종규 서예가 수상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 촌장 한삼수)은 의령에서 40여 년에 가까운 서예 인생을 펼쳐오고 있는 이종규(61ㆍ의령읍) 서예가가 제3회 의령예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예가는 지난달 26일 의령예술촌 강당에서 열린 2019 정기총회와 더불어 가진 시상식에서 제3회 의령예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을 받았으며, 상금은 문학박사인 전문수 명예이사장이 기탁했고, 전문수 명예이사장의 이름으로 수여됐다.
의령예술상은 지난 2016년에 제정해 매년 정기총회와 더불어 시상하고 있는데 올해 3회째 시상을 했다. 또한 회원들의 예술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품격 높은 작품 활동을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고 있다.
충의의 고장이요 인물의 고장인 자랑스러운 의령의 의로운 위상을 드높이고자 시행하고 있는 의령예술상은 의령예술촌 회원 중에서 예술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예술 활동을 한 경력 등을 평가해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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