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시민에게 사랑받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나 선거구， 대동면ㆍ삼안동ㆍ불암동)은 새해 의정 활동 방향에 대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3선 의원인 김형수 의장은 현재 김해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위원장， 김해시 자활센터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크고 작은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풀어가는 지역밀착형 활동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김 의장은 "그동안 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올해도 동분서주하겠다"며 "시민의 꿈과 소망이 이뤄지고 시민 모두가 웃을 일이 많은 살기 좋은 김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의원 연구단체， 상임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의정자문단을 각계전문가로 위촉한 뒤 간담회와 현안 자문을 활발히 해 현안에 대안을 제시하는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원내교섭단체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갈등요소는 사전에 협의하는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경전철과 신공항， 소각장 문제 등 환경과 소음ㆍ안전 문제로 대립과 갈등을 겪고 있는 사안에 대해 합리적인 해소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와 시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소통의 장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