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이 지난 30일 제13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새남해농협 정기총회에는 여상규 국회의원, 노영식 부군수, 이주홍 군의회 부의장, 정현옥 군의원, 정영란 군의원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해 남해의 농특산물을 빛낸 인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상 및 감사패 전달이 함께 이어졌다.

　농산물 출하 대상에는 정성기, 박선심 부부가 선정됐다. 이들은 89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2천만 원 이상의 출하를 이뤄 이날 부부동반 제주도 여행권을 부상으로 수상했다.

　또한 우수 영농회, 부녀회, 영농회장, 부녀회장, 우수직원 등 50여 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지역 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에 장학증서를 수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