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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초, 씽씽 달리는 눈썰매 와 쑤~욱 내려오는 스키를 즐기면서
영천초, 씽씽 달리는 눈썰매 와 쑤~욱 내려오는 스키를 즐기면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1.3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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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초등학교(교장 김선숙)는 30일 전교생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양산 에덴밸리 눈썰매장과 스키장 일원에서 겨울캠프를 실시하였다.

유치원 원아와 1∼3학년 학생 28명은 방한복 차림의 눈썰매장에서 마음껏 눈과 씨름하면서 즐기고 4-6학년 17명은 스키복과 스키 장비를 갖춘 후 실력에 따라 초·중급으로 나눠 전문 스키강사로부터 스키에 대한 기본이론과 바른 자세를 익히고 체험 학습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방법을 터득하였으며 자신의 수준에 맞는 슬로프에서 스키체험을 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평소 눈을 보기 어려운 지역이지만 에덴밸리에서 설원을 맘껏 즐겨 동심 깊은 감동 충만의 기회가 주어졌고, 또한 추운 계절에 실내에서만 여가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에게는 감성적. 육체적 재충전의 시간도 제공되었다.

또한, 전교생이 함께하는 단체활동을 통해 질서와 기초체력 증진 및 자신감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겨울철 으뜸 스포츠 눈썰매와 스키를 통해 초등학교 시절의 즐거움과 추억 만들기에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흐뭇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매년 겨울이 되면 스키캠프를 가는 것이 너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그리고 “눈을 맘껏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스키를 타는 동안 긴장되고 짜릿했는데 타고나서는 자신감이 생겨 좋았고,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너무나 아쉬웠다.”며 즐거워했다.

학교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학생들의 반응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와요~”라며 즐거웠던 마음을 표현하였고, 이번 스키캠프에 참가한 5학년 이우주 학생은 “스키캠프에 참가하니 무섭고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신나고 즐거운 경험이었어요.”라고 말했다.

김선숙 교장선생님은 “스키캠프는 학생들이 겨울 스포츠 체험을 통해 체력증진과 자신감 충만 등의 여러 장점이 많은 소중한 기회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소원한다.”라며 스키캠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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