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면 용강리 인근 헬기 2대 등 동원 진화
30일 오전 11시 47분께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주택 1채와 임야 0.1㏊가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주변 야산으로 번지자 산림청 헬기 2대, 임차 헬기 1대 등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펼쳐 오후 2시 2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주택에 거주하는 부부가 가스레인지를 켜두고 외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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